성숙한 남자의 일상용품
상황에 적합한 커틀러리 매너를 지키는 것은 품격있는 남자의 기본 덕목이다.
커틀러리는 서양식 식사에 사용하는 기구나 용기를 말하는데, 포크, 나이프, 스푼 등이 있다. 플랏 웨어(Flat Ware)라고도 한다. 모든 식문화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이 있듯, 커틀러리 사용에도 정해진 규칙이 있다. 기본적으로 서양식 다이닝 매너를 숙지하고 있다면 큰 문제는 없겠다. 다만 영국식과 미국식 커틀러리 매너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괜히 엄한 사람 지적하기 전에 작은 차이들을 먼저 인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문화적, 학문적으로도 미국에 비해 비교적 보수적인 영국은 전통적인 사용 방법을 반영하여 포크는 왼손, 나이프는 오른손에 쥔다. 반면 자유로운 영혼의 나라 미국은 포크를 왼손에 들고 있다가 편의에 따라 오른손으로 옮겨 드는 것을 허락한다. 특별히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영국식 매너를, 약간 캐주얼한 분위기라면 미국식 매너를 따르면 되지만, 나이프는 항상 오른손으로 다룰 것.
포크와 나이프는 날카로운 쪽이 아래를 향하도록 쥐어야 하며, 포그로 음식을 집어서 들고 먹을 때에는 오목한 쪽이 위로 향하도록 해야한다. 나이프로 음식을 찍어서 먹거나, 나이프에 묻은 소스를 핥아 먹는 모습은 절대 보이지 말자. 나이프는 반드시 오른손에 쥐고, 음식을 한입 크기로 자르거나 포크 위에 음식이 안정적으로 담기는 것을 도울 때에만 쓴다.
사용 순서는 흔히 알고 있듯 접시를 기준으로 가장 바깥쪽에 놓인 커틀러리를 먼저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식사 구성에 따라 놓이는 커틀러리가 달라지는데, 풀코스에서는 플레이트를 중심으로 포크, 나이프가 세 개씩 놓인다. 바깥쪽부터 애피타이저, 샐러드, 메인 디시용 순서로 놓이며, 디저트용 포크와 스푼은 플레이트의 위쪽에 놓인다. 버터 나이프는 사이드 디시와 함께 따로 놓여있다. 식전 빵이나 사이드로 곁들이는 빵은 하나씩 집어 사이드 디시에 올려두고, 먹을 만큼 손으로 뜯어서 먹는다.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먹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성숙한 남자의 일상용품
상황에 적합한 커틀러리 매너를 지키는 것은 품격있는 남자의 기본 덕목이다.
커틀러리는 서양식 식사에 사용하는 기구나 용기를 말하는데, 포크, 나이프, 스푼 등이 있다. 플랏 웨어(Flat Ware)라고도 한다. 모든 식문화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이 있듯, 커틀러리 사용에도 정해진 규칙이 있다. 기본적으로 서양식 다이닝 매너를 숙지하고 있다면 큰 문제는 없겠다. 다만 영국식과 미국식 커틀러리 매너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괜히 엄한 사람 지적하기 전에 작은 차이들을 먼저 인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문화적, 학문적으로도 미국에 비해 비교적 보수적인 영국은 전통적인 사용 방법을 반영하여 포크는 왼손, 나이프는 오른손에 쥔다. 반면 자유로운 영혼의 나라 미국은 포크를 왼손에 들고 있다가 편의에 따라 오른손으로 옮겨 드는 것을 허락한다. 특별히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영국식 매너를, 약간 캐주얼한 분위기라면 미국식 매너를 따르면 되지만, 나이프는 항상 오른손으로 다룰 것.
포크와 나이프는 날카로운 쪽이 아래를 향하도록 쥐어야 하며, 포그로 음식을 집어서 들고 먹을 때에는 오목한 쪽이 위로 향하도록 해야한다. 나이프로 음식을 찍어서 먹거나, 나이프에 묻은 소스를 핥아 먹는 모습은 절대 보이지 말자. 나이프는 반드시 오른손에 쥐고, 음식을 한입 크기로 자르거나 포크 위에 음식이 안정적으로 담기는 것을 도울 때에만 쓴다.
사용 순서는 흔히 알고 있듯 접시를 기준으로 가장 바깥쪽에 놓인 커틀러리를 먼저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식사 구성에 따라 놓이는 커틀러리가 달라지는데, 풀코스에서는 플레이트를 중심으로 포크, 나이프가 세 개씩 놓인다. 바깥쪽부터 애피타이저, 샐러드, 메인 디시용 순서로 놓이며, 디저트용 포크와 스푼은 플레이트의 위쪽에 놓인다. 버터 나이프는 사이드 디시와 함께 따로 놓여있다. 식전 빵이나 사이드로 곁들이는 빵은 하나씩 집어 사이드 디시에 올려두고, 먹을 만큼 손으로 뜯어서 먹는다.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먹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자.